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제 강화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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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7 07:35  |  수정 2017-03-27 07:35  |  발행일 2017-03-27 제9면

[포항] 포항시는 올해부터 ‘명예청렴감사관’을 활용한 현장감사를 강화해 청렴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26일 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정감시를 통한 민주적 통제를 보장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명예청렴감사관제’가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명예청렴감사관은 지역 읍·면·동에서 각각 1명씩 추천받아 위촉된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현재 제3기 감사관 임기는 2018년 10월29일까지다. 시는 이들 명예청렴감사관이 공사현장이나 인·허가 분야에 대한 현장 암행감찰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불편사항이나 향응수수 등 관행적인 유착에 대해 감시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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