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법흥동(우편집중국)~용상동(선어대) 도로가 최근 개통된 가운데 이 구간에 건설된 낙천교(400m)의 경관조명이 본격 가동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교량 난간에 설치된 조명등은 역동적이면서도 시시각각 다양한 색상으로 바뀌며 수려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물에 비친 불빛은 환상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천교는 월영교·영가대교와 더불어 안동의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또 하나의 자랑이자 볼거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안동시 제공>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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