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교육장배 초·중학교 단축마라톤 대회 열려

포항지역 25개 초·중학교 200여명의 선수가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포항 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의 산실인 ‘2017 교육장배 초·중학교 단축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25개 초·중학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5㎞(초), 3.3㎞(중) 코스를 달렸다.

대회 결과 최혜성군(흥해중)과 김민서양(흥해중)이 각각 중등 남녀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기윤군(포항송곡초등)과 신세은양(연일초등)은 각각 초등 5학년 남녀부 1위, 신영한군(문덕초등)과 이지운양(대도초등)이 각각 초등 6학년 남녀부 정상을 밟았다. 이날 입상자들은 2017경북도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 포항시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