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군의장 관용車 파손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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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8   |  발행일 2017-06-08 제9면   |  수정 2017-06-08
군청주차장 등서 5대 파손·도난

[성주] 7일 새벽 성주군수와 군의장의 관용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군수와 군의장 관용차 2대를 비롯해 인근 지역 아파트와 빌라 등에서 총 5대의 차량 파손 및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된 차량은 조수석과 운전석 뒤 유리창이 깨어져 있었으며 선글라스와 블랙박스 등이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오전 3시30분쯤 한 사람이 플래시를 켜고 차에 접근해 유리를 깨거나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범인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정한 차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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