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3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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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2 08:55  |  수정 2017-08-12 08:55  |  발행일 2017-08-12 제19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소

◇낭만 오디세이(KBS1 오전 10시10분)

헝가리의 수도, ‘도나우의 진주’라고 불리는 부다페스트 곳곳에는 음악가들의 흔적이 있다. 클래식 작곡가 리스트, 브람스뿐만 아니라 ‘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로 유명한 세레즈 레조,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작곡가 안익태의 흉상도 만나볼 수 있다. 헝가리에 얽힌 음악들로 가득 흘러넘치는 부다페스트의 명소들을 찾아가보자.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집시의 음악부터 거장들의 헝가리 선율까지. 그 곡조에 자연스레 몸을 맡겨 춤추는 나라, 헝가리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김태원 예능인생 첫 버스킹

◇오지의 마법사(MBC 오후 6시45분)

전날까지 조지아 만수르로 풍요로움을 만끽했던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3형제는 반나절 만에 전 재산을 탕진하며 무일푼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식당에 붙은 음식 사진을 보며 배고파하는 동생들을 보다 못해, 김태원이 예능 인생 최초로 버스킹을 열어 직접 구원투수로 나섰다. 생경한 오지의 길거리에서 생뚱맞게 시작된 태원의 연주는 그를 전혀 모르는 조지아의 낯선 사람들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화려하게 시작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과연 김태원의 깜짝 버스킹은 성공할 수 있을까.

초등3년 서연이와 견공 4총사

◇TV 동물농장(TBC 오전 9시30분)

군산시 섬마을, 전교생이 5명인 작은 초등학교에 특별한 친구들이 나타났다. 특별한 친구들의 정체는 바로, 3학년 서연이의 뒤를 졸졸 쫓아오는 견공 4총사. 한 달 전부터 혼자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 시작한 서연이의 뒤를 쫓아 견공 건이부터 녀석의 새끼들인 흰둥이, 브라운, 막둥이까지 4총사가 서연이의 외로운 등굣길을 함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연이가 수업에 들어가자, 교실 밖에서 조용히 서연이를 기다릴 것 같았던 녀석들이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기 시작한다. 결국 4총사는 참지 못하고, 서연이의 교실까지 침입하고야 만다.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서연이와 견공 4총사의 좌충우돌 등굣길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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