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2천억원→2천500억원 확대

  • 입력 2017-08-13 12:38  |  수정 2017-08-13 12:38  |  발행일 2017-08-13 제1면

 경북도는 농어업 일자리 창출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현재 2천억원 규모에서 2천500억원 규모로 500억원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농어촌진흥기금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00억원씩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1993년부터 시·군, 농·수협과 함께 농어촌진흥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농·어가에 5천284억원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했다.


 과수, 특작, 축산, 수산 분야뿐 아니라 농식품 가공, 수출 확대, 귀농인을 지원하는 데도 기금을 사용했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진흥기금 추가 조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농어업 여건에 대응하고 튼튼한 농어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내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신청을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지원 한도는 개인 2억원, 단체 5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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