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中企 추석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 홍석천
  • |
  • 입력 2017-08-28   |  발행일 2017-08-28 제9면   |  수정 2017-08-28
기업당 융자한도 최대 3억원

경북도가 추석을 맞아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도내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등 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융자 희망기업은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경북도경제진흥원 융자추천을 통해 추석 전까지 소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나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