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뜨겁게 달군 ‘3色축제’성황리 막 내려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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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8 07:48  |  수정 2017-10-18 07:48  |  발행일 2017-10-18 제12면
반시·세계코미디아트·평생학습
청도 뜨겁게 달군 ‘3色축제’성황리 막 내려
지난 13~15일 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전국에서 32만명이 청도를 방문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지난 13~15일 청도를 뜨겁게 달궜던 2017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청도군은 세 가지 행사가 동시에 열린 이번 축제 기간 전국에서 32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청도반시에 반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반시축제는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청도의 일상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반시 길게 깎기, 아이스 홍시 빨리먹기, 감말랭이 따먹기 게임, 감물염색 체험, 감물총싸움, 반시풀장 속 보물찾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청도 와서 웃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개그맨 컬투, KBS 개그콘서트, 졸탄쇼, 뮤지컬 루나틱 등 유명 코미디 공연으로 관람객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 일본·호주·캐나다의 코미디, 월드 코믹 매직쇼, 버스킹 마술공연, 양희은 콘서트 등도 펼쳐져 공연마다 인기몰이를 했다.

경북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개 평생교육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도의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관광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역동적인 민생 청도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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