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융복합제품 기업, 레저위크서 3억원 성과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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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8 07:53  |  수정 2017-10-18 07:53  |  발행일 2017-10-18 제17면
공동관 운영…현장판매·상담
향후 3개월 내 추가계약 기대

대구지역 스포츠융복합제품 기업들이 최근 열린 ‘대구레저위크’에서 3억원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레저위크에서 공동관을 운영해, 총 3억원의 현장판매와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공동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와이에이치라이프(헬스케어) △코리고(풋헬스케어) △씨앤디(미세먼지 필터링 마스크) △<주>테일업(스포츠 기능성 의류) △아우틴라이프(캠핑퍼니처) △캠핑타임(카라반 및 캠핑용품) △<주>아피스(낚싯대 및 낚시용품) △장우산업(공기주입식 레저용품) △엠지광학(스포츠고글) 등 지역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캠핑타임은 현장에서 4천만원 상당의 카라반 4대를 판매했으며, 씨앤디는 의류생산업체인 코리아 패브릭스와 대량판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 엠지광학은 보이스카우트연맹과 판매 상담을, 장우산업은 안전제품 생산업체인 알트코리아와 주문제작을 논의했다.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동관에 참가한 업체가 모두 대구TP의 스포츠융복합 상품화 개발지원 및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향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추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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