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아미 바락 예술감독 선임

  • 조진범
  • |
  • 입력 2018-01-11 07:58  |  수정 2018-01-11 07:58  |  발행일 2018-01-11 제22면
대구사진비엔날레, 아미 바락 예술감독 선임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0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큐레이터 아미 바락(Ami Barak·사진)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독립큐레이터이자 예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미 바락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전시기획자 협회인 국제현대미술큐레이터협회(IKT)의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이탈리아)를 비롯해 모멘타이미지비엔날레(캐나다), 티미쇼아라비엔날레(루마니아), 상하이 월드엑스포(중국)의 기획자로 참여했다. 지난달 초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 국제사진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측은 “아미 바락 감독은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기획자이기 때문에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사진축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미 바락 감독은 오는 18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전시의 콘셉트와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조진범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