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달부터 문화이용권 발급

경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각 시·군의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이트(www.mnuri.kr)에서 동시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연간 이용액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만3천314명이 혜택을 본다. 1인당 1매(연 7만원)가 발급되고 세대 대표 명의 카드 1매로 세대원 카드 최대 15매까지 합산해 발급 가능하다. 카드 발급 기간은 11월30일까지, 카드 이용은 12월31일까지다.

한편 중복 혜택이 불가능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수강비 월 최대 8만원 지원)도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발급이 허용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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