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휴무일도 등록금 납부·대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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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5 07:36  |  수정 2018-02-05 07:36  |  발행일 2018-02-05 제11면

올해 대학 학부 신입생은 은행 휴무일인 10~11일에도 전국 은행·우체국 지점에서 등록금 납부와 대출을 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포항지진에 따른 대입 일정 연기로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2일)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전국 199개 은행 지점과 30개 우체국에서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한다. 창구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인터넷뱅킹도 가능하다. 다만 한국장학재단 등록금 대출을 제외한 은행 대출, 만기 예·적금 해지 업무는 불가능하므로 대학 등록에 필요한 자금은 미리 입출금통장에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전국 영업 지점은 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각 은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각 대학 입학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도 이 기간 등록금 대출 신청·실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말 등록금 대출 신청은 본인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대출 실행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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