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돌린 군의원 출마예정자…의성군선거관리위, 검찰에 고발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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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07:33  |  수정 2018-03-19 07:33  |  발행일 2018-03-19 제9면

[의성]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설 연휴를 앞두고 생활용품 등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로 기초의회 출마 예정자 A씨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생활용품 선물 50세트(세트당 3만3천900원)를 구입해 이 가운데 19세트를 선거구 내 이장들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부 이장에게 주류세트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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