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27일까지 임시회…추가경정예산 등 심의·의결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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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4   |  발행일 2018-03-24 제8면   |  수정 2018-03-24
영천시의회 27일까지 임시회…추가경정예산 등 심의·의결
영천시의원들이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강사 특강을 듣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가 오는 27일까지 제7대 마지막 회기인 제190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김순화 의장은 지난 19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7대 의회가 2014년 개원한 이후 시민 대표이자 시정 견제자로서 최선을 다해왔다. 조례 발의·시정 질문·현장 방문·민생 해결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개회 첫날인 이날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건,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20~22일 사흘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됐다.

총무위원회는 20일 상임위에서 △영천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안 △영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천시 장애인회관 설치 및 조례안 등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 관리 조례안, 약초종합처리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제7대 영천시의회는 지난 4년간 총 33회(정례회 8회·임시회 25회) 32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각종 조례안·예산 및 결산안·심사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안처리 건수는 조례 제·개정 200여 건을 포함해 총 300여 건이다. 시정질문은 2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원발의를 통해 영천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안, 재난 취약계층 지원조례안 등을 발의해 집단민원 해결과 시민 재정적 지원을 유도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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