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캠핑카로 월 5억 매출 비결 "한번 고객은 평생, 없다면 찾아가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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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6 00:00  |  수정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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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 캠핑카 제작자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서민갑부'에서는 캠핑카를 만들어 월 매출 5억 원을 올리는 원유성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원유성 씨가 만드는 캠핑카는 프레임부터 인테리어 구상까지 모두가 그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다. 차량 외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설치한 불판과 주방, 추운 겨울에 대비해 만든 보일러는 캠퍼들에게 아주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캠핑카는 내부 면적이 클 뿐만 아니라 용량이 큰 배터리가 설치돼 전국을 여행해도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유성 씨가 그렇게 6년 동안 개발한 캠핑카와 트레일러는 14종. 개발 비용만 14억 원이 들었다.


유성 씨 캠핑카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 맞춤’이라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면 캠핑카 의 사이즈 변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옵션 추가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그의 기술력을 믿고, 실용성에 놀라며, 맞춤 서비스에 감동해 그를 다시 찾게 된다고.


유성 씨의 월 매출 5억 원은 단순히 캠핑카를 만드는 것으로 이룬 것은 아니다. 유성 씨는 한번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만든다. 자신이 판매한 캠핑카는 평생 무료 A/S를 책임져 고객들과 인연을 이어간다. 게다가 다른 회사 캠핑카도 무료로 A/S를 해줘 그 고마움에 고객들은 유성 씨를 한 번 더 찾게 된다. 유성 씨는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전해지면, 홍보는 고객이 알아서 해준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30년 째 캠핑을 즐긴다는 유성 씨. 그에게 캠핑은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닌, 영업의 장이다. 캠핑장에는 예비고객들이 몰려있다는 것! 캠퍼들과 같이 캠핑을 즐기며 캠핑카도 소개한다. 찾아오는 고객은 평생 고객으로, 고객이 없다면 찾아가서 고객을 만드는 것이 유성 씨의 갑부 비법이다.


채널A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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