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3년연속 ‘경산진로체험 운영기관’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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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5 08:10  |  수정 2018-05-25 08:10  |  발행일 2018-05-25 제21면
DHU 진로 통합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생 다양한 직업체험 지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DHU 꿈끼-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 체험과 현장직업 체험이 결합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공 교수가 직접 이론과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장직업체험은 이론 강의 후 한의사·호텔리어·경찰관·소방관 등 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약첩싸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9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멘토단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하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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