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초등 대상 체험 캠프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 어린이안전문화 확산 앞장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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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0 08:14  |  수정 2018-06-20 08:14  |  발행일 2018-06-20 제28면
지난 14일 오전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에서 열린 ‘포항사랑 어린이사랑 2018 안전체험 행복캠프’에서 오천초등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공동대표 김상호·김기임)가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포스코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4일 오전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에서 오천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어린이사랑 2018 안전체험 행복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복캠프에는 포스코 강사진과 안전지킴이 최진 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서 교통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과 열연기 피난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은 심폐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 구호조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복캠프는 오천초등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지역 32개교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갖는다.

최진 안전지킴이 본부장은 “안전지킴이본부는 교육부 교육기부기관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또한 지난해 지진 발생 이후 재난에 대비한 피난체험은 물론이고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구호 조치를 교육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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