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피플] 엔리케, 스페인 새 사령탑 부임

  • 입력 2018-07-11 00:00  |  수정 2018-07-11
[월드컵 피플] 엔리케, 스페인 새 사령탑 부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스페인이 FC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이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스페인축구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사실이 공개된 율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고, 곧바로 스페인 대표팀의 레전드 수비수인 페르난도 이에로를 임시 사령탑으로 결정하고 대회에 나섰다. 1승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스페인은 16강전에서 러시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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