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이인혜, 자신 찾는 우희진에 '식겁' …알렉스, 수호천사 자처하며 무한사랑 드러내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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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9 00:00  |  수정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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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도 엄마야' 방송 캡처

'나도 엄마야' 알렉스가 이인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에게 다가가는 신상혁(알렉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은 태웅(주상혁)이 빼앗긴 아들 준수라는 것을 알았다. 경신(우희진 분)은 태웅을 데리고 유치원 등원을 시켰다. 그곳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던 지영은 경신과 태웅을 목격했다.


경신은 원장에게 "태웅이 웬디 선생님(윤지영)을 잘 따른다고 하는데 웬디 선생님을 뵙고 싶다"고 말했고, 원장은 곧장 웬디 선생님을 불렀다. 그러나 지영은 경신과 마주치길 꺼려하며 숨었다.


지영은 태웅의 생일을 맞아 그림 선물을 준비했다. 고모 기숙(정경순 분)은 지영에게 "피곤할텐데 쉬지 뭐하냐"고 걱정했고, 지영은 "유치원 아이가 생일이라 선물을 준비한다"고 털어놨다. 아이 이야기에 기숙은 "우리 준수가 보고싶다. 나도 이렇게 보고 싶은데 너는 얼마나 보고 싶겠니"라고 말했다. 이에 지영은 태웅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상혁(알렉스 분)은 기숙의 아들을 회사의 아르바이트로 채용했다. 그는 "혹시 지영씨가 별다른 말은 없었냐"고 물었고, 기숙의 아들은 "지영이 누나가 사장님 좋은 분이라고 칭찬하더라"면서 "일 열심히 배워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상혁은 지영이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는 것에 기뻐했다. 


상혁은 형 현준(박현준 분) 초대를 받은 뒤 태웅의 선물 구입을 놓고 고민을 빠졌다. 이에 상혁은 지영에게 전화를 걸어 "애들한테 뭐를 선물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지영은 "최근 변신 카봇 6가 나왔는데 울트로 카트론이 제일 좋다. 차가 두개가 합쳐져 있는 것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상혁은 어린 아이들이 쓰는 장난감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지영 도움으로 선물 구입에 성공했다.

이어 상혁은 지영에게 시계를 선물하며 "유치원 선생님한테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오늘 도와준 답례로 준비했다"며 "얘가 지영씨 지켜주는 수호천사다.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지우게 만들어 주는 수호 천사다. 그러니깐 항상 차고 다녀요"라고 말했다.


SBS‘나도 엄마야’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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