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수 폭염피해 현장방문 주민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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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훈기자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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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 둘째)가 빙계리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가 폭염 속에서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군정 현안 챙기기는 물론 폭염 속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성지역은 유례없는 무더위로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다. 낮은 물론 야간활동조차 녹록지 않을 정도로 40℃ 이상 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농작물 피해는 사과 3㏊, 고추·가지 2.5㏊이며, 가축 폐사는 닭 등 조류가 5만2천827마리, 돼지 87마리에 이르렀다.

김 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그는 금성면 신당들용배수로 현장·안계면 양곡리송곡지정비 현장 등 관내 사업장 65곳을 찾은 자리에서 “각종 사업은 필요성·타당성에 맞게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는 한편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또 추진을 앞둔 단북면 서의성IC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채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행 중인 각종 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군수는 6일에도 닭 5만여마리가 폐사한 안계지역 양계장 등 폭염피해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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