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나영완.이수경씨 부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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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9 17:50  |  수정 2018-08-19 17:50  |  발행일 2018-08-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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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나영환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산면사무소 제공>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나영완(53)·이수경씨(50)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8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업여건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자구능력이 강한 농업인을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나영완씨는 노곡리 참외연합회 회장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법을 도입해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다산면 노곡리의 딸기 생산농가 10농가를 결집해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하고 경북도청에서 운영하는 경북통상<주>을 통해 대만에도 수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의 선도농가로 귀감이 되고 있다.
 

나영완·이수경씨 부부는 "큰상을 받게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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