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러 동방경제포럼 대표 파견…李 시장·상의회장 등 27명 구성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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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1 07:17  |  수정 2018-09-11 07:17  |  발행일 2018-09-11 제12면

[포항] 포항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시는 11~13일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강덕 포항시장(단장)·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우창호 포항시의사협회장 등 2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단은 14~15일엔 북한과 국경도시인 중국 투먼시를 방문해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단장인 이 시장은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한-러 지방정부 간 공동번영을 위한 환동해 국제관광벨트조성 및 협력방안’을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를 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만나 북방경제시대 거점도시 간 협력강화와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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