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NGO 공익활동’ 지원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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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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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실시…48명 배출

시민단체 취업 등 큰 성과

대구시 청년 NGO 활동가들이 최근 대구 한 종합병원에서 소아암 환우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돕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 NGO 공익활동’ 지원사업이 지역 비영리 시민사회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이 NGO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한편으론 비영리 민간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올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18명은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청년유니온 등 지역의 다양한 비영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주로 시민사회단체의 행사를 기획·지원하거나 카드뉴스 제작(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 기획 및 방송편집(성서공동체FM), 레인보우스쿨 한국어초급반 담당교사(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등 공익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청년 NGO 활동가는 올해까지 모두 48명이 배출됐다. 올해 2명이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상근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지금까지 5명이 공익활동가로 자리를 잡았다. 대구여성노동자회의에서 청년 NGO로 활동한 유형주씨는 “평소 여성노동자의 인권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성노동자 대회 참가, 여성노동캠프 기획 등의 경험이 향후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 청년이 NGO 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진로를 탐색하고 일자리를 찾는 데도 보탬이 되고 있다. 향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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