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댄버스 역 브리 라슨 캐스팅, 에밀리 블런트 추측케 했던 SNS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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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9 00:00  |  수정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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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틴 마블 포스터

개봉을 앞둔 마블 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의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영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마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캡틴 마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 후 하루 만인 19일 오후 1시 기준 163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캡틴마블'은 또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라는 점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결점이 많은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하지만 히어로의 능력은 현존하는 히어로들 중 가장 강력한 급으로 알려져 있다.


 '캡틴마블'은 올해 공개된 '어벤져스3'의 해결사이자, '어벤져스4'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개봉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약 2분의 영상에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탄생 모습이 담겨 있다. 공군 장교이자 나사의 보안 담당관으로 일하던 캡틴 마블은 외계 ‘크리’ 종족과 DNA를 나누며 초인적인 힘을 선사받게 된다. 이로인해 그는 예지력과 광속에 가까운 비행, 전자기 스펙트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후 캡틴 마블은 지구을 침공하려는 스크럴족에 맞서게 된다.


국내에선 2019년 3월 북미개봉을 앞둔 ‘캡틴 마블’ 보다 앞서 2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캡틴마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편, 브리 라슨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당초 에밀리 블런트가 캐스팅 될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던 터라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더구나 에밀리 브런트의 ‘캡틴 마블’ 가능성에 대한 외신 보도도 있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올 여름 안으로 여성 히어로물 '캡틴 마블'의 감독과 주연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연출을 맡은 여성 감독과 여배우의 이름이 같다는 소문이 돌았고, 영화 팬들은 인디영화 감독인 에밀리 마카이클(Emily Carmichael)이 연출을 맡고 배우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가 주연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에밀리 카마이클이 자신의 SNS에 "디즈니와 미팅하러 간다"는 글을 남긴 점 역시 팬들의 추측에 힘을 더했다. 


브리 라슨은 1989년생으로 2005년 'She Said'로 데뷔한 가수 출신 배우다. 드라마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타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2016년 영화 '룸'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대표작으로 '룸' '숏텀12' '겜블러' '콩: 스컬 아일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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