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조준’ 청도반시 일본시장 진출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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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07:27  |  수정 2018-10-04 07:27  |  발행일 2018-10-04 제11면

[청도] 청도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도반시(감말랭이)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군(군수 이승율)·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농산물 유통회사인 <주>팜마인드(대표 호리우치 다쓰오)와 청도반시 수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MOU에 따라 청도농협은 좋은 원료감을 생산하고 네이처팜은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일본식품위생법, 수출업체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수출에 필요한 각종 지원 정책과 지속 가능한 신뢰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팜마인드는 일본 현지 2천700여개 점포에서 감말랭이 판매를 테스트해 일본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 1만2천여개 점포로 감말랭이 판매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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