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 제1회 '2018 대한민국 식생활 교육대상' 시민단체분야 대상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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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4 18:52  |  수정 2018-10-14 18:53  |  발행일 2018-10-1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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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창순)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18 대한민국 식생활 교육대상'에서 시민단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식생활 교육대상은 식생활 교육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우리 전통식생활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의 건강 도모와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는 문경시향토음식학교를 설립해 어린이부터 이주여성, 직장인, 중년 남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특히 문경 오미자와 사과음식, 저장음식 등 무형의 향토음식자원을 음식책자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형으로 지역 자원화 하는데 앞장섰으며 문경산채비빔밥 등 향토음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창순 회장(여·65)과 40여명의 회원들은 "앞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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