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북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에서 2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을 찾아 경북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재춘 사장 일행은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주정부를 방문, 오는 7~9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주정부 관계자 참가를 요청했다. 또 2020년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객 유치와 문화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셰스타코브 블라디미로비치 연해주정부 관광청장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 증진을 약속했다. 이 사장 일행은 또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와 현지 여행사·항공사를 방문해 경북도 관광자원·의료관광·축제 등을 소개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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