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내년 1월말까지 9억2천900백만원 모금 목표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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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9 16:51  |  수정 2018-11-19 16:51  |  발행일 2018-11-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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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0일부터 시작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신호탄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구미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구미'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말까지 9억2천900백만원의 이웃사랑 성금 모금액을 목표로 정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이 아름다운 나눔 실천 나눔 리더 1·2호 기부자가 됐다.
 

또 효성티앤씨 <주> 구미공장은 성금 2천만원과 1천6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성금 2천만원, 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 성금 2천만원, 농협 구미시지부 성금 1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쌀 200포, 조중래 뢾주뢿대가야 대표 성금 1천2백만원을 각각 기탁하는 등 1억1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한꺼번에 기탁해 제막식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구미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 목표액의 1%가 적립되면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씩 상승한다.
 

올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생방송, 경북 1도민 1나눔 모금운동,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등 자발적 시민참여로 전개한다.
 

한편, 구미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목표액을 훤신 초과한  10억2천9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금품 및 물품 기부자·단체·기업체는 구미시청 주민복지과(054-480-512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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