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육부 선정 ‘잘 가르치는 대학’ 8년 연속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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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7 07:53  |  수정 2018-12-17 07:54  |  발행일 2018-12-17 제18면
의예과 등 수능최저기준 적용
세입比 기부금 비율 전국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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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가’·‘다’군 모집으로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100%로, 예체능계열은 수능 30% + 실기 70%로 선발한다. 농어촌·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한의예과·의예과·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ACE대학)’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되었다. 2018년 교육부 대학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학특성화사업단 최우수 등급 선정 등 우수한 교육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수도권에서 40%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는 최신식 기숙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인성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개의 캠퍼스 2배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서울~경주 캠퍼스 간 이동(학적이동), 복수전공, 학점교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학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부터 과학기술대학 내에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창의융합공학부, ICT·빅데이터학부를 신설하고, 상경대학 내에 경영학부를 융합학부로 전환했다. 2019학년도에는 인문콘텐츠학부, 글로벌어문학부를 융합학부로 신설한다. 각 융합학부는 기존에 전공으로 운영되던 유사학문분야를 융합학부제로 운영하여 1·2학년은 기초 공통 과목을 같이 배우고, 3·4학년은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배운 후 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발표된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세입 대비 기부금 비율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사립대 중에서는 영남대·울산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기부금 55%가 장학기금일 정도로 장학혜택이 풍부하다. ‘참사람인재장학’을 신설해 성적이 높으면서 봉사와 튜터링에 참여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 혁신 3대과제로 취업역량 강화를 설정하여 추진 중이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선정되면서 경북도 동남권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의 고용 창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성훈(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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