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文대통령 고집불통에 국민들 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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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식기자
  •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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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비판 존재감 부각

한국당 전당대회 앞두고‘몸풀기’

홍준표도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

내달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에 날을 세우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전대 출마가 유력한 오세훈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전 서울시장)은 11일 문 대통령을 향해 ‘고집불통’이라고 쏘아붙였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며 비난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30~40대 왜 위기인가’를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면서 아마 많은 국민이 ‘올 한해 경제도 크게 기대하지 못하고 시작하겠구나’라는 열패감을 느꼈던 하루였을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의 고집불통을 보면서 많은 국민이 열통났던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권주자로도 분류되는 오 위원장은 일찌감치 당권 후보군에 선착해 당내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당 지도체제와 관련해서도 현행 단일지도 체제를 지지하며 은근히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인식을 갖고 국정운영을 하는 사람은 대통령 자신”이라고 비난한 뒤 “어설픈 좌파이념에 찌든 사람들만 주변에 두고 있으니 앞으로 국정운영도 암담하기만 하다”고 힐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긴급대담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전 대표가 뭐라고 해도 가장 많은 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 분이 머릿속에 정치적 계산기가 제일 좋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홍 전 대표의 출마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한국당 당권 주자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국회 앞에 사무실을 임대해 전대 캠프를 차렸다. 주 의원은 분야별로 특보를 임명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참모 진용도 갖췄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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