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나눔 우체통 설치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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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1 17:18  |  수정 2019-01-21 17:18  |  발행일 2019-01-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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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은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마을회관 22개소에 '희망나눔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의 상시발굴과 지역민들의 관심도 향상,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활이 어려운 본인이나 주변 이웃의 힘든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위기 가구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수거 후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복지상담과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필요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종윤 쌍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중인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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