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변전소 화재로 3천900가구 3분 정전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구글플러스
  • 기사내보내기
  • 송종욱기자
  • 2019-02-09
  •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승강기에 갇힌 10여명 구조

[경주] 한국전력의 전력 설비 고장으로 화재가 나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8일 오전 8시18분쯤 경주 동천동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동천동·황성동·용강동·성건동 3천900가구에 3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또 정전으로 동천동 S아파트 등의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 10여명이 갇혀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되기도 했다. 전기가 끊기자 출근길 주민과 등교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측은 전력 설비 고장으로 불꽃이 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변전소 전기회로 개폐장치인 단로기에서 불꽃이 일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진화됐다”고 밝혔다. 주민 김모씨(여·52·동천동)는 “출근길에 전기공급이 끊겨 아이들과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