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강원도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1년여 만에 개인전 메달을 추가했다. 이혜인은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 비비안 콩(홍콩)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혜인은 지난해 1월 쿠바 아바나 대회 준우승 이후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개인전 메달을 따냈다. 그는 8강전에서 도리나 부다이(헝가리), 준결승에서 알렉산드라 자마초브스카(폴란드)를 연파했으나 결승에서 콩에게 12-15로 졌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