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차와 이천 도자기와의 해후…수성아트피아 한도현 도예전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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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0   |  발행일 2019-02-20 제22면   |  수정 2019-02-20
대구 차와 이천 도자기와의 해후…수성아트피아 한도현 도예전
한도현 작

대구의 차문화와 이천의 도자기를 소개하는 ‘대구 한도현 도예전’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고 있다.

한도현 작가는 1980년도부터 이조도예에 입문해 일본 북해도 아리따 고려청자를 연구하고 서울, 미국, 일본, 중국, 런던,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보인 이천의 대표적인 도자기 명장이다. 한국 예술문화협회 은상, 이천도자기축제 디스플레이 금상, 문경 전국 찻사발 공모전 금상,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는 “지난해 5월 제13회 대구 티엑스포에 초청을 받아 대구의 품격 있는 차 문화를 접하게 됐다. 그래서 ‘그리운 만남, 대구의 다(茶)와 이천 도자기(陶瓷器)와의 해후!’라는 부제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작가의 고백자 달항아리, 고백자 노송문 용충호, 유백자 달항아리, 유백자 청화목련참새문 어형호, 진사요변 어형호, 진사요변 호, 유백자 계영배, 진사요변 계영배 등의 작품 8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21~23일 작가의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24일까지. (053)668-1566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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