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초단체장의 현안체크] 오도창 영양군수 “유통센터 건립·관광지 개발 ‘부자농촌’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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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철기자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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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쟁력 강화 최우선 과제로

지역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고유 문화 콘텐츠에도 역량 집중

접근성 강화 위해 새 IC 개설 건의

“효율적 예산 집행으로 재정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사업은 군민 소득과 직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올해 군정 키워드는 ‘행복한 영양건설’이다. 이를 위해 그는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 차별화된 관광, 삶이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 모든 군민이 잘 사는 포용도시 구현에 매진하기로 했다.

오 군수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유통사업단 발족을 통한 농특산물 유통 및 홍보 마케팅 강화, 채소전문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한 인력난 해소 등으로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청정 자연환경으로만 관광객을 유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오 군수는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변신을 위해 고유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장계향 선생과 ‘음식디미방’ 관련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동학 2대 교주 최시형 선생 은거지 복원에서부터 용화리 폐광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및 별빛생태관광 명품화사업까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관광자원에 ‘스토리’라는 옷을 입혀 관광객이 머무르도록 할 방침이다.

오 군수는 군정 추진의 최대 걸림돌로 접근성과 인구감소를 꼽았다. 이에 따라 4차로가 없는 열악한 도로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앙정부·경북도를 찾아 동청송영양IC 개설과 국·지방도 확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율에 대해선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센터 건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지원조례 제정, 식품위생업소 지원조례 제정, 산나물축제장 복개천 이전,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나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오 군수는 끝으로 “목표 달성은 우리 하기에 달려 있다”며 “굳건한 믿음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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