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 첫 추경 8185억 편성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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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기자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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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를 8천185억원(일반 7천591억원·특별 594억원)으로 편성해 15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으론 사상 최대 규모로 경기침체·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정부의 재정확장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주안점을 뒀다.

경북형 일자리 분야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1억원을 비롯해 청년희망뉴딜프로젝트 20억원, 청년창업 사업화지원 및 창업기업일자리사업 28억원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 도시청년이 지역에 취업하는 도시청년 상생고용사업(4억원)도 신규로 계상했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시장시설현대화(30억원)·지역사랑상품권 발행(58억원)·중소기업육성기금(180억원)·중소기업 이차보전(34억원)·소상공인이차보전(16억원) 등 서민·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에도 33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경북관광 스타트업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관광시설 환경개선사업 80억원, 관광안내서비스 37억원, 경북대표축제 지원 24억원 등 총 236억원을 투입,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농업수출 경쟁력제고(6억원)·맞춤형농기계지원(11억원)·스마트 팜 혁신밸리(103억원) 등 농업 경쟁력 강화사업도 증액 편성했다.

포항지진발생으로 서민경제 등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포항지역에 우선적으로 72억원을 투입, 이재민 등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장기간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방도사업비를 최대 규모인 523억원으로 편성해 SOC사업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25일부터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5월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5월부턴 추경 재원이 경기부양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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