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매니저 논란' 입 연 이청아 "각자 배울 것 배우고 넘어가면 좋은 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구글플러스
  • 기사내보내기
  • 뉴미디어부기자
  • 2019-04-16
  •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청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관련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다시, 봄'(정용주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에 대해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이 극대화돼 보여지는, 짧게 표현되는 부분이다 보니까 그렇게 느끼는 분이 있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배울 수 있으면 좋은 계기가 된다. 한편으로는 이걸로 인해 분명히 서로 느끼는 게 다 있었을 것 같다. 여기서 각자 배울 것을 배우고 넘어가면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또한 SNS에 심경글을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저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 어떤 일들이 있을 때 사실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청아는 "논란이라면 논란일 수 있고, 논란이 아니라고 하면 아닐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이걸 보면서 '아 이럴 수도 있구나. 그래 사실 이건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다'가 저의 최종 생각이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매니저와 대화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여기서 각자 느끼는 게 있다면 느끼고 넘어가면 된다. 그 안에서 표현하고 싶은 게 있으면 표현하면 된다. 내가 오래 보면서 손발을 맞춰온 스태프다. 보면 안다. 저 사람이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그냥 둘이서 서로 '잘하자' 하면서 현장에 왔다. 그걸로 이미 서로 힘내고 있는 걸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청아와 매니저의 일상을 공개됐다.


이청아의 매니저는 새벽부터 업무를 시작, 차 냉장고를 채우고 쓰레기통을 비우는가 하면 이청아를 태우기 전 미리 공기를 덥혀놓고 건조해질까 봐 히터를 끄는 등 세심한 배려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이 같은 매니저의 노력에 “이 친구의 컨디션이 저의 컨디션이니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매니저의 열정적인 모습과 매니저를 위하는 이청아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는 한편, 전형적인 갑을 관계라며 “과도하다” 지적도 많았다.

방송 후 이청아는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지신의 SNS를 통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청아가 출연하는 영화 '다시, 봄'은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가 다시 어제로 돌아가게 되고, 이후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동명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