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경찰서는 마을회관 등에서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로 A씨(53)를 구속하고, 주부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포항·울산 등지의 주부를 끌어들여 한판에 20만∼80만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 4천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송현 울진경찰서 형사팀장은 “A씨가 어떤 경로로 마을회관을 빌려 도박장을 운영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 마을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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