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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3.5% → 3.2%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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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6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미중 무역분쟁과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속에 세계 경제 전망을 한층 어둡게 내다봤다.

KIEP은 15일 ‘2019년 세계 경제 전망’(업데이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5%에서 3.2%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확대와 정책 불확실성 속에 미국의 성장 신호가 혼선을 빚고 있다고 봤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지연 속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등 신흥국도 대외여건 악화 탓에 성장세가 둔화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2.3%로, 전년(2.9%)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봤다.

지난해에는 세제개편 효과가 있었지만, 올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침체가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동일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달러화가 단기적인 강세 압력을 받고 주요국 국채 금리는 떨어질 것으로 봤다. 유가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