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T센터에서 최근 열린 ‘서울국제푸드 박람회 및 그랑프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조리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수상 직후 함께 모여 자축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
대구가톨릭대 조리외식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박람회 및 서울국제푸드 그랑프리대회’에 대구가톨릭대 조리외식경영학 학부 2팀, 대학원 2팀이 출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비롯한 장관상 3개와 서울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학원 외식산업학과 A팀(손정선 등 8명)은 제철 식재료로 자연미 넘치는 사찰음식을 표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B팀(손영준 등 8명)은 한국 정통 발효음식을 선보여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또 조리외식경영학과 양식팀(최희다 등 8명)은 와인을 곁들인 양식요리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한식팀(김근영 등 8명)은 4계절 궁중요리로 궁중 식문화를 재현해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박재일기자 park11@yeongnam.com
박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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