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기각 된 승리, 체육관서 운동 근황…누리꾼 비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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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6 00:00  |  수정 2019-05-16
20190516
사진:연합뉴스

승리가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체육관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전날 오후 서울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리는 파란색 도복을 입고 있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체육관을 찾아 운동을 했다. 지난 1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눈에 띄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입고 체육관을 찾았고, 이에 대중들은  "근신의 의지가 없다"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접대 알선, 성매수,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해 "주요 혐의인 법인자금 횡령 부분은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기각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증거인멸과 같은 구속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35) 전 유리홀딩스 대표 역시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버닝썬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됐던 승리가 구속을 피한 것과 관련 "승리가 승리했다"며 씁쓸해 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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