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10여명 천거

  • 입력 2019-05-21 07:40  |  수정 2019-05-21 07:40  |  발행일 2019-05-21 제14면
윤석열 지검장 파격 발탁 전망도

오는 7월 말부터 2년간 검찰 조직을 이끌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천거 작업이 마감됐다. 최종 후보 서너 명의 윤곽은 다음 달 나올 전망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를 천거받았다.

사법연수원 19∼21기에 포진한 현직 고검장급 고위 간부들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각종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무일 검찰총장(18기·58)의 연수원 1년 후배인 19기 고검장은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54)와 조은석 법무연수원장(54), 황철규 부산고검장(55)이 있다. 20기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56)과 박정식 서울고검장(58), 이금로 대전고검장(54), 김호철 대구고검장(52) 등이다. 21기 중에는 박균택 광주고검장(53)이 지난해 홀로 승진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2년간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23기·59)이 파격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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