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한 척 침몰 인명피해는 없어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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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  발행일 2019-05-22 제11면   |  수정 2019-05-22

[포항]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한 척이 바다에 가라앉았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36분쯤 포항 구룡포 동쪽 6해리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A호(7.93t·자망)와 B호(9.77t·통발)가 충돌했다. 충돌 직후 B호가 A호를 구룡포항으로 예인했다. 하지만 A호에 물이 찼고 구룡포 동쪽 3해리 바다에서 결국 침몰했다. 다행히 A호에 타고 있던 1명이 포항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다. 6명이 타고 있던 B호의 선원들도 건강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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