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영천高‘즉석과제’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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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용기자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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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팀 경쟁…종합 14위 기록

영천고 세븐기어팀이 즉석과제 부문 2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2019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영천고 세븐기어팀(Seven Gear·지도교사 김은경)이 즉석과제 부문 2위에 오르며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1~27일 미국 캔자스시티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엔 세계 20개국 1천400여개팀(1만7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천고 세븐기어팀(7명·구조공학 분야) 학생들은 “6개월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타협·조율하면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웠다”며 “즉석과제에서 1점 차로 2위한 게 못내 아쉽지만 세계대회에서 많은 외국인 학생과 어울리면서 시야를 넓힌 게 큰 소득이었다”고 말했다.

영천고 세븐기어팀은 앞서 지난 2월 수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세계DI예선)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돼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영천시장학회로부터 출전 경비 등을 지원받아 세계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영천고 학생들은 ‘2018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제6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해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열린 ‘2018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글로벌 파이널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당시 항공료·체제비 등 세계대회 참가 경비를 지원받지 못해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이 같은 소식(영남일보 2018년 3월8일자 2면 보도)이 알려지자 영천시장학회가 지난해 시장학회 정관을 개정해 이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바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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