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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J 보겸, 달성군에 이사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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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규기자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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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보겸TV’를 통해 대구 달성군으로 이사왔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인터넷 캡처>
30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BJ(Broadcasting Jockey·1인 미디어 진행자) 보겸이 최근 대구 달성군으로 이사를 와 지역주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달성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보겸TV에 ‘오자마자 마을이장님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대구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로 이사 온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그는 인근 시장에서 이사 떡을 구입해 동네 주민에게 나눠주며 인사를 했다. 이어 마을회관에서 영상 통화로 김문오 달성군수와 인사를 주고받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는 우연히 만난 어린이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통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20시간 만에 조회수 91만회를 넘어섰고, ‘좋아요’는 2만2천개를 얻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앞서 보겸은 △지난 7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서 첫끼(조회수 103만회·좋아요 1만5천개) △4일 대구의 새로운 우리집입니다(조회수 160만회·좋아요 2만3천개) △5월29일 새롭게 이사한 대구 우리마을 소개합니다(조회수 150만회·좋아요 2만2천개) 등 대구 달성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려 주목받았다. 영상에서 보겸은 “예전에 대구에 일 때문에 잠시 갔는데 동네가 너무 좋아 보였다. 특히 좋은 장면이 많았다”며 “건강 등 개인적인 일 때문에 대구로 이사 오게 됐고, 일 때문에 서울과 대구 달성을 오가야 하지만 가능하면 지역에 머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겸은 유가읍 가태리 한 이장집에 1년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튜브 황제가 자신과 전혀 연고가 없는 대구 달성에 둥지를 튼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생인 보겸(본명 김보겸)은 대한민국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아프리카TV BJ다. 6월 기준 보겸TV의 구독자 수는 329만명으로 한국 유튜브 채널 중 44위에 올라 있다. 특히 10~20대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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