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배치기 항의’ kt 이강철 감독 벌금 100만원

  • 입력 2019-07-11 00:00  |  수정 2019-07-11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한 프로야구 kt 의 이강철 감독이 벌금을 문다. KBO 사무국은 1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감독의 퇴장 건을 심의했다.

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kt가 4-3으로 역전한 9회 초 2사 1, 3루에서 이중 도루 때 나온 3루 주자 송민섭의 홈 쇄도 상황이 발단이었다. 이 감독은 협살에 걸린 송민섭이 홈 플레이트로 슬라이딩할 때 홈 커버를 한 1루수 이성열이 홈을 완전히 막아서 주루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영재 주심은 태그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이 감독은 이영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주심은 이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감정이 격해진 이 감독은 이영재 주심의 배를 밀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KBO 사무국은 이 감독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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