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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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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훈기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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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강효상 의원 요구에 서면답변

“연구결과 기준 충족…지정 적극 노력할 것”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이 최근 환경부 측에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요구한 것과 관련, 21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강 의원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서면답변에서 “팔공산은 연구 결과 자연생태계 등이 우수해 국립공원 지정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답변은 2015년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국립공원 신규지정 기본 정책방향 정립연구’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팔공산은 신규 국립공원 후보지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즉 환경부 장관이 팔공산의 가치를 재차 인정함으로써 국립공원 신규 지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노력은 2012년부터 10차례 이상 지속됐다. 특히 팔공산은 대구 동구와 경북 영천·경산·군위·칠곡에 걸쳐 있는 만큼, 국립공원화를 놓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온도차가 있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열린 ‘시·도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보전·관리방안을 놓고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 강 의원은 “조 장관의 답변을 매우 환영한다”며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여부는 브랜드 가치 상승과 탐방객 증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유적의 보전·관리를 위해서도 국립공원 지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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