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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반기 소비자상담 “투자자문 서비스 피해” 14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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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혁기자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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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등을 통해 제공하는 ‘투자자문·컨설팅서비스’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50대였으며 평균 피해 금액은 350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와 한국소비자원이 2019년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지역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5천5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1천94건) 감소한 수치다.

전체 소비자 상담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거래분야 상담은 21%(956건) 증가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상담(투자자문·컨설팅)은 전년 동기 대비 144.4%나 급증했고 50대 이상 피해자가 64.3%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대구시민이 가장 많이 상담을 한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405건) △기타의류·섬유(367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345건) △투자자문·컨설팅(325건) △스마트폰(318건) 순으로 나타났다. 20~30대 소비자는 헬스장(108건)·피트니스센터(102건) 관련 상담이 많았고 40대 소비자는 기타의류·섬유 관련 상담(96건), 50~ 60대 이상 소비자는 투자자문(118건), 컨설팅(91건) 관련 상담이 많았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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