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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700살 넘은 마북느티나무에 막걸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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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성기자
  •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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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노거수회, 환경보호 활동도

‘마북느티나무 막걸리주기 행사’에 참석한 노거수회원 등이 막걸리를 느티나무 주변에 뿌리고 있다.
포항시와 <사>노거수회는 지난 14일 북구 신광면 마북리 느티나무 생육지에서 ‘마북느티나무 막걸리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94년 마북저수지 확장공사로 수몰위기에 처한 700년생 당산목인 느티나무를 1999년 현재 위치인 신광면 마북리 23-3으로 이식작업을 실시한 이후 매년 칠석날 노거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물과 희석한 막걸리를 보호수 주변에 뿌려주고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의 보호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물로 희석한 막걸리를 느티나무 주변에 부어주며 건강하게 생육할 것을 기원했으며, 느티나무 주변에서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최규진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만큼 보존과 증식 가치가 있는 포항시내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해 지속적인 보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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