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유통센터서 원인불명 화재

  • 피재윤
  • |
  • 입력 2019-10-18   |  발행일 2019-10-18 제7면   |  수정 2019-10-18
청송사과유통센터서 원인불명 화재
17일 오전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청송]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쯤 청송 주왕산로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1동 260㎡ 중 66㎡와 포장지·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의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숙소에서 자던 중 매캐한 냄새가 나 밖을 내다 보니 창고 쪽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